[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4·13 총선에서 곽대훈 새누리당 후보가 대구 달서갑에서 당선됐다.
-생년월일(연령):1955.06.05(60세)
-직업:정당인
-학력: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수료(석사과정)
-경력:(전)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전)대구광역시 행정관리국장
- 당선자 소감 전문
존경하는 우리 달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런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오늘 저 곽대훈에게 국회의원 당선이라는 곽대훈 믿음을 확인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 곽대훈은 이 당선의 영광을 늘 깨어있는 대구시민의 냉엄한 회초리로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이 회초리를 항상 가슴에 차갑게 품고 국회의원 노릇 제대로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대구의 염원을 받들어 항상 바르고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역사적으로 자긍심 드높았던 우리 대구정신에 시대적 요구인 새 기운이 치솟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우리 대구가 오늘부터 새로운 희망을 저마다 나누어 품고 환하게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저 곽대훈이 그 선봉에 서겠습니다.
대구의 저력을 회복시키고, 대구의 발전을 앞당겨서 대구의 빛나던 그 명성을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되찾아오겠습니다. 힘들고, 답답하고, 고통스런 서민의 곁에서 낮은 자세로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더 잘사는 달서’, ‘더 빛나는 대구’, ‘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저 곽대훈의 정치인생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험난한 국제환경 속에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실리 중심의 의원외교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국익창출에 정성을 쏟겠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여는 통치이념을 받들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그 결실이 국민의 삶 속으로 보다 진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사심 없이 헌신하겠습니다.
앞서가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 오늘 저 곽대훈은 국가의 기반이 사람임을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보다 건전하고 반듯한 인성회복이 우선이라는 각오입니다. 앞으로 저 곽대훈이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인문적 질서를 차분하게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마음과 행동이 바른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 공동체문화를 이루는 ‘사람 중심’, ‘사람 존중’의 새로운 국격 조성을 위해 저 곽대훈이 그 구체적인 초석을 하나하나 다져나갈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잠재된 윤리적 에너지를 참 어질고 선하게 꽃피워서 우리 사회 전반에 보다 청정한 도덕적 번영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고맙고 든든한 우리 달서구민 여러분! 저 곽대훈은 앞으로 국회의원이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애국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다른 모습을 정의롭게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국회의원은 ‘화려한 벼슬’이 아니라 밤잠을 설쳐가며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힘들고 고통스런 자리’임을 가슴속 깊이 새길 것 입니다.
고맙습니다.
새누리당 달서갑 국회의원 당선자 곽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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