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가요제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문화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돼 왔으며, 근로자문화예술제 종목 중 가장 먼저 치러지는 행사다.
올해도 총 8개 지방권역으로 나눠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예심에서 총 724명이 참가, 이중 1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 실력파 가수 윤일상 등 심사위원 3명이 위촉됐으며, 초대가수로 마마무, 전효성, 장미여관 등이 무대를 꾸민다.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은 부상으로 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입상자에게 총 1550만원 상금이 지급되며, 본선에 참가한 모든 근로자에게는 근로복지공단에서 10월에 진행예정인 해외 문화체험 참가신청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근로자가요제에서 부는 신명과 신바람이 모든 근로자들에게까지 전달돼 전국의 산업현장은 물론 모든 근로자들의 가정에도 신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근로자가요제는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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