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 안전교육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부터 어린이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과 교통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2016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5월 및 9월~10월 동안 총 16회에 걸쳐 중랑천 제3체육공원 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에서 자전거 교육이 진행된다.
교통안전실천단 동대문지단(회장 김미숙) 소속 시민강사 3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자전거 바로 알기 ▲자전거 정비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구성되며 자전거 교통안전 내용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자전거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이후 실습교육을 통해 ▲자전거 타는 법 ▲자전거 기초 실습 ▲주행실습을 하며 기본주행 및 코스주행, 자전거 교통안내표지판 교육 등 실전연습을 거치게 된다.
교통안전실천단 동대문지단 김미숙 회장은 “우리구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교육으로 재능기부를 하려고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문화 시민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매 교육마다 동대문구민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 없는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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