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조선의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의 청렴정신과 성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브랜드화하는 등 공통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협약식에서 “세종대왕과 오리 이원익 선생은 2012년 중앙일보 설문에서 조선시대 드림팀의 대통령, 총리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과 인문학, 애민정신의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가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어,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를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원경희 여주시장이 25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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