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허경영(출처=GM뮤직)
[일요신문] 허경영과 브로가 두번째 협업을 앞두고 있다.
28일 가수 브로 측은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브로와 허경영은 2015년 ‘슬픈남자’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당시 번뜩이는 제치와 유머로 두 사람의 작업이 눈길을 끌었던 만큼 이번 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장애물도 있다고 꼽히고 있다.
허경영은 지난 18일 7억 원 상당의 고급 외제 승용차로 3중 추돌 사고를 냈다. 허경영은 SUV 차랑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SUV 차량이 앞서가던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랑 석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로 피해 금액이 3500만 원 정도가 예상됐지만, 허경영은 책임보험에만 가입, 보상한도가 2000만 원에만 불과해 보험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