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심관광트레일’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걸으면서 도심 관광 자원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도심관광트레일’ 관광프로그램에 추가로, 각 코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관광자원으로 가치있는 곳을 도심외곽 특별코스로 포함했다.
29일에는 달빛동맹사업의 하나로 광주 송원초등학교 학생 104명과 대구 영신초등학교 학생 149명 등 총 253명이 도심관광트레일(다정다감 광주여행)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전에는 양림동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5․18민중항쟁 사적지와 문화전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투어참자가 모집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화전당 앞에서 투어를 홍보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홍보하고 있다.
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5명 이상이면 도심관광해설사의 무료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광주도시여행청으로 하면 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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