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과 한마음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구청에서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 한마음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한마음치과’를 운영하는 의료복지공동체로 취약계층에게 치아 건강상담 및 정보제공, 틀니지원 등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아 소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재능기부 및 후원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지원대상자 발굴·연계 및 생활실태 확인,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점검 및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및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도 본인부담금을 마련할 수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에서 틀니 지원 및 치료비를 연간 600만원정도 지원한다.
류한국 청장은 “힘든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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