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현 경북우정청장이 동대구우체국 앞에서 열리는 ‘동촌화기愛愛 장터’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은 27~29일 동대구우체국 앞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동촌화기愛愛 장터’ 나눔 바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동촌종합사회복지관 후원업체에서 기증한 의류와 가방, 신발, 장화, 생활잡화 등 신상품 1500여점을 5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세대, 결식아동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우정청과 대구·경북지역 33개 우체국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취약 아동과 불우 청소년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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