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울진아쿠아리움이 서울대공원에서 무상 임대한 참물범 두 마리를 새 가족으로 맞았다.
울진아쿠아리움 측은 “서울대공원과 합의해 별도의 대금 지불 없이 임대했다”며 “임대기간은 2018년 5월 2일까지 2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물범 두 마리는 울진아쿠아리움에 도착해 물범 사육에 최적화로 설계된 사육시설로 옮겨져 관리·전시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참물범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소중함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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