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 영상 캡처)
[일요신문] ‘슈가맨’ 나현희가 활동을 중단하고 엄마와 아내로서 삶을 살아왔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나현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나현희는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나현희는 1990년대 초반 CF와 드라마, 영화, 가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인물. 하지만 1997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나현희는 “어릴 때부터 현모양처가 되고 싶었고,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함께 가게 됐다”면서 입을 열었다.
나현희는 “한국으로 돌아온 2000년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아이가 저와 함께 있다가 없으니 원형탈모가 생겼다”며 “아이에게 엄마의 자리를 먼저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현희는 “이제는 드라마에서 인사드리고 싶다”면서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