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민규기자=거제시는 6일 임시공휴일과 연계되는 5일(어린이날)부터 8일(어버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환상의 섬 거제’의 천혜절경을 보여주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환경점검반을 운영한다.
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연중 상시로 거가대교를 비롯한 도로 및 주요 길목의 노면청소를 실시중이며, 환경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방치쓰레기를 즉시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3개반 8명으로 비상 상황반을 운영하여 상시 상황을 유지하여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의 노면 청소와 유원지 및 관광지 주변 환경 점검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도 휴일 없이 수거토록 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 순찰하여 불편사항이 없도록 특별 근무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자원순환과는 “조선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거제의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공중화장실도 내 재산같이 깨끗하게 사용하는 등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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