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도 기업의 내실을 다지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기업들의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도남동에 소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주)세원물산이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시민을 위한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세원그룹의 김문기 회장은 “영천시민과 동고동락한지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늘 감사드리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세원물산은 1985년 영천에 둥지를 틀고 대규모 설비와 최첨단 라인시설로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고 경상북도 고용증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은 다양한 분야로 실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 우리 시 교육과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감사드리며 영천경제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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