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3성 여행업 관계자, 바람의 언덕에 반하다(사진=거제시)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개최된 중국 동북 3성 경남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하얼빈 방송국 류치쟝(刘启强)기자와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 권용현(权勇铉)대표 등 여행업 관계자 10명이 천혜절경 해금강, 바람의 언덕,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 권용현(权勇铉)대표는 “거제시의 진심어린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바람의 언덕 경치는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거제만의 절경이다”라며 “거제의 뛰어난 경치와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거제시를 꼭 다시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경남관광 홍보사업의 성과로 7~8월 2개월간 중국 하얼빈과 김해공항을 오가는 전세기를 주2회 운행 2,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거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과 관광객 수용환경 개선으로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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