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예산집행계획·파급효과 등 최고득점 지역으로 선정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참가해 울산광역시 유치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치전에는 울산광역시를 비롯, 6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행사 추진계획의 적정성, 추진능력, 예산집행계획, 파급효과 등에서 최고득점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문화향유 비율을 높여 문화융성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의 달 전국 행사 개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북구 공동 주최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 쇠부리 공원, 북구청 광장, 북구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사업비는 총 6억 원(국비 3억 등)이다.
<동아시아 철기 문화의 상징, ‘달천, 빛이여!, 불이여!’>로 주제로 열리는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메인행사, 연계행사로 치러진다.
메인행사는 공연(주제공연, 무대행사 등), 전시, 시민참여행사(대장간 체험, 고대 원형 야철로 복원 등)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연계행사는 울산무룡예술제(10월 6일~22일)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달천철장과 울산쇠부리, 쇠부리 문화특구 조성 사업 등 울산의 과거와 현재, 역사·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좋은 사례로서 울산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년 문화의 달(10월) 및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 열린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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