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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박지윤 박태일 남매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tvN<현장토크쇼 택시> 녹화현장에는 ‘욕망 남매’ 특집으로 방송인 박지윤과 스타일리스트 박태일 남매가 출연했다.
박지윤은 방송인으로 변신한 뒤 엄마이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욕심 많은 커리어 우먼. 그의 동생 박태일은 남성패션잡지 <GQ>의 수석 에디터를 거쳐 현재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 총괄 스타일리스트로 활약중이다.
박지윤 박태일 남매는 친남매만이 가능한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태일은 “매형이 가끔 안쓰럽다. 누나와 매형 사이가 진짜 좋은데, 같이 있다가 누나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미묘하게 매형의 표정이 바뀌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매형은 누나와 결혼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제가 많이 편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 박태일 남매가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