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관내 숨은 맛 집을 발굴하고 관광 상품으로 지원·육성하고자 ‘2016년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를 열고 18일 대상 등 6개 업소를 발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14개 음식점이 참가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교수, 외식단체, 영양사회, 조리사회 등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 4명이 업소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대상은 착한낙지(낙지볶음덮밥)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노포닭개장(닭개장), 우수상은 함지박소곱창(소곱창곱창), 삿뽀로(회모듬스페셜), 장려상은 하누한짝(한우갈비살), 계백수제갈비(수제양념돼지갈비)가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착한낙지 대표는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에게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할 뿐만 아니라 부평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업소 6곳을 맛있는 집으로 지정하고 부평 관광 상품 자원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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