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인문대학(학장 석종환)은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3회 전국고교생 백일장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백일장은 고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상상력 계발, 창조적 표현능력을 드높이고 문학의 생활화를 통해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마다 경상대 인문대학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94개 고등학교에서 제2의 한강을 꿈꾸는 문학청년 517명(우문부 270명, 산문부 247명)이 참가했다.
이날 백일장의 글제는 운문부는 ‘제비꽃’, 산문부는 ‘레고’였다.
수상자 발표는 27일 경상대 인문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6월 7일 마련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장원(1명), 차상(2명), 차하(3명), 참방(4명), 가작(5명) 등으로 뽑힌 학생에게 경상대 총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 지도교사 2명에게는 총장 표창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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