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일 영남대학교 상경관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 산하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와 ‘경북 PRIDE 상품 선정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는 경북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함께 IP 창출과 해외 마케팅 등을 협업해 지원한다.
협약은 지재권 분쟁이 빈번한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북 글로벌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태암 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자국 기업의 보호를 위하여 IP 침해가 의심되는 타국 기업을 상대로 ICT(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전 면밀한 IP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경북을 대표하는 경북PRIDE 상품 선정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고 경북PRIDE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지식재산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참여확대를 유도해 지역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경북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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