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및 한스타일 홍보(워싱턴주)
- 워싱턴주지사 면담, 교류협력증진협약, 재외공관·전시관 한스타일 행사참석
- 탄소MOU체결(전북도·워싱턴주·탄소기술원·워싱턴대학), 재외동포 간담
▶ 2023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전략 간담회(샌디에이고)
- 현 세계스카우트이사회 부의장인 댄 오웬비(Dan Owenby) 협조 당부
▶ 관광객 전북유치를 위한 하와이 주지사 면담 및 관광설명회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송하진 전북지사가 워싱턴주와 교류 20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자매도시인 미국의 워싱턴주를 방문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등을 갖는다.
또 이번 미국 방문길에 ‘2023 세계잼버리’ 전북 유치를 위해 세계스카우트이사회 부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어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벅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송 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2004년도 강현욱 도지사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미국방문 후 12년만이다.
작년 8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전북방문시에 금년도에 미국방문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워싱턴주는 미국 태평양연안 북서부에 위치에 있고, 인구 700만명에 올림피아가 주도이며, 항공기, 자동차, 선박 등 공업과 농업지역으로 손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항공기산업 비중이 크다.
도는 미국 방문에서 협의되고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해서 자매도시인 워싱턴주와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4박 6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미국의 워싱턴주지사와의 공식면담, 탄소관련 협약체결과 샌디에이고에서의 세계스카우트 이사회 부의장과의 2023년 세계잼버리 전북유치 협조, 하와이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한 관광객 전북유치 협조 등 일정을 소화하기에 다소 힘든 스케줄이지만, 힘든 만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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