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아동체험공간 `꿈&뜰 키즈랜드`가 지난 24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실내 가족 여가 문화시설인 `꿈&뜰 키즈랜드`는 지난 4일 개관식을 통해 완공을 알렸고 22일까지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4,100여 명이 다녀갔다. 관내에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 인프라 구축에 선두주자로 나선 꿈&뜰 키즈랜드는 로켓팡팡, 미니점핑, 정글짐 등 놀이공간은 물론, 생일파티룸,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어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동구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오후 1시~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평일 기준 영유아 및 어린이 8천원, 동반 보호자 4천원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영유아 및 어린이 1만원, 동반 보호자 5천원이다. 동구 주민에게는 요금의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꿈&뜰 키즈랜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직영하는 것으로 타시도 키즈랜드와 비교해 40% 이상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꿈&뜰 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모험심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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