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6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에서 800여 명이 현장 면접을 치렀다.
‘2016 광주권 일자리 박람회’는 한국알프스(주), 해태제과(주)광주공장, ㈜호원 등 219개 지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청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7천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장에 부스를 마련한 직접 참가업체 69개사의 현장면접에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케이티에스 등 16개 구인기업에서는 전일제 근무가 힘든 여성구직자 등 200여 명이 지원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한 일-가정 양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관과 고용정책홍보관에도 구직자 1500여 명이 몰려 지역 구직자의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일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은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시책과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열린 ‘고교생 꿈 만들기 발표대회’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의 ‘기적에서 나눔으로’라는 주제의 명사 초청강연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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