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교육연수원은 26일 교직원의 체계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전북 부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광주교육연수원 구제섭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부안군청을 직접 방문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분야 사업의 공동 지원과 교직원 연수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수원이 지난 4~5월 총 4회에 걸쳐 시교육청 관내 초․중등 학교관리자(교장, 교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교육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전북 부안에서 진행한 것이 계기가 됐다.
구제섭 원장은 “교육연수원은 이미 보성군 및 장성군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장체험 장소와 관계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업무협력을 증대함으로써 교직원 연수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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