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6 경제총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경제구조 변화를 성장성, 수익성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파악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연계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통계정보를 생산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관내 약 45,800개에 달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5년에 한 번 시행되는 전수조사다.
시는 특히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 사회서비스(돌봄, 재활 등) 등 특성항목과 지역별·기업체단위별 맞춤형 세부통계도 제공할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다.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4월 조사요원 220명을 공개 채용해 3회에 걸쳐 조사지침 시달 및 현장조사요령을 교육했다.
5월에는 조사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착수했다.
또한 사업체의 참여유도를 위해 홍보탑,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각도로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 우리시 경제역동성을 파악하고 향후 지역경제 발전발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정책수립 뿐만이 아니라 사업 당사자, 소상공인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사”라며 “조사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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