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일자리목표 달성도를 중심으로 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최종 5개 부문 58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는 최우수상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더불어 재정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종합대상은 전남이며 부분별 대상은 부산시, 최우수상은 대구시와 경남이 나란히 수상했다.
지난해 대구시는 제조업의 고용여력이 지속 약화됐으며 메르스 여파까지 겹치는 악조건 가운데도 연평균 고용률(15~64세)이 65.3%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고 청년고용률도 2%나 증가하는 등 높은 개선폭을 보였다.
또 취업자 중 상용 근로자 수가 4만5000 명(8.5%), 피보험자 수가 2만명(5.2%)이 각각 증가되는 등 고용지표 전반이 개선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고용노동부 장관, 각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다.
권영진 시장은 “신성장 동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기업을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변화시키는 등 일자리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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