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31일까지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축산물 증정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앞서 경남농협은 지난 3월 농산물과 더불어 축산물·양곡까지 브랜드마케팅의 영역을 넓히기로 NC 다이노스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7월 축산물 증정 이벤트에 이어 8~9월에는 경남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 창원시축협의 ‘대감한우’, 김해축협의 ‘천하일품’, 창녕축협의 ‘우포인동초한우’, 합천축협의 ‘황토한우’ 등이다.
야구장 내에서 펼쳐질 이벤트에 당첨된 홈팬들에게는 한우고기, 돼지고기, 육포 등 다양한 축산물이 주어진다.
김진국 본부장은 “소비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함으로써 경남의 농·축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 생산지에는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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