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권 매일경제 기자가 2일 군월드 ‘건설IT 비전 세미나’ 에서 ‘상상을 만들다’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군월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건설분야 IT 융합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건설 IT기업인 (주)군월드(대표 이동군)가 2일 북구 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상상을 만들다’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급변하는 지역 건설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먼저 초청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 체험기를 다룬 베스트셀러 ‘파괴자들’의 저자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가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1년 간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IT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강의 했다.
이어 군월드 기획마케팅팀 이연실 대리가 ‘건설IoT(사물인터넷)와 부동산 시장의 비전’을 주제로 ‘IT기술 융합을 통한 원가 절감’, ‘건설·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동군 대표는 “건설IT 분야를 아직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지만,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설분야에 대한 IT 융합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월드는 지난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IT와 건설 분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 분야에 적용 가능한 IT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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