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장애인, 상이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PC를 보급하는 것이다.
이 PC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한 것이다.
올해는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Windows) 7 환경에 맞게 메모리를 4GB로 늘려 보급한다.
구체적 보급 사양은 펜티엄Ⅳ급 CPU 3.0Ghz 이상, 메모리 4GB, 하드디스크 250GB 이상, 17형 LCD 모니터에 한컴오피스 등의 소프트웨어도 같이 제공한다.
신청은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인터넷 신청(lovepc.nia.or.kr)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함께 실시한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작성해 개인은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단체는 도청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형석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접수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간을 대폭 늘렸다”며 “기업들로부터 양질의 중고 PC를 기증받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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