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 캡쳐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캠핑 중독 아빠로 인해 아들은 산 넘고 물 건너 하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겨우 도차한 곳에서 먹는 음식은 컵라면.
아들은 “고기라도 먹을 줄 알았다”며 분노를 표출했지만 아빠는 꿈쩍도 안 했다.
가족들의 요구에 새벽 3시에 집으로 출발했지만 다음날 오전 8시 또 캠핑을 떠났다.
게다가 캠핑장에 도착해서도 아빠는 텐트를 치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러갔다.
아빠는 닉네임 ‘음주가무’라는 자신의 소개와 함께 여기저기 다른 텐트를 다니며 술을 마셨다.
이에 가족들은 “그냥 개죠. 집 지키는 개. 술 드시면서 우리는 신경을 안 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