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김천 광천지구는 총 299억원을 투입 저수지 1곳, 양수장 1곳과 용수로 25㎞ 건설된다. 상주 북장지구는 총 84억원이 투입돼 저수지 1곳, 용수로 4.4㎞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현재 의성 현산 167ha 등 20지구 8972ha의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며, 총 사업비 7036억원 중 지난해까지 4740억원을 투입했다. 올해에는 843억원을 투입해한다.
아울러, 경주시 양남면 효동지구(151ha)가 올해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돼 국비 159억원을 확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2022년까지 마무리해 가뭄 상습지역 411ha의 농경지에 대한 농촌용수난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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