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의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호남권 잡월드 조성계획이 광주와 순천의 각기 유치 경쟁으로 자칫 지역간 분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공통분모를 찾아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잡월드는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일자리 수요에 맞는 전문직업기술을 가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리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진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다”며, “호남권 잡월드 유치는 우리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일자리 확대에도 큰 효과를 가져 올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찬 부의장은 “광주는 호남권의 정치·경제·경제·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로 광주·전남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및 광주비엔날레와 연계돼 잡월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협조를 얻어, 호남권 잡월드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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