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 조형성 있고 창의적인 야외용 벤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 선정됐다.
심사는 7일 1차 서류심사와 11일 관련 분야 전문가 3인을 통한 2차 심사로 이뤄졌다. 전문가 심사에는 인천가톨릭대 이호진 교수,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 홍익대 쉘바흐 스벤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공모전 대상은 ‘BEANCH’를 디자인한 ‘강도훈, 어영현’ 팀이 선정됐고, 금상 ‘Ciaran Lynch’, 은상 ‘김충재’, ‘김회준’, 동상 ‘김원재’ ‘김남호-노준선’, ‘한호남-정지영’, 입선 ‘서진아’, ‘손지형’, ‘홍윤성’, ‘김나현-Elin Choi’, ‘유현지-박종영’ 등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선정된 디자인 중 설치 가능한 작품의 경우 협의를 통해 제작한 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외부와 광명동굴에 설치, 업사이클 문화를 알리고 시민 편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입주작가 전시’ 오픈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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