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1월 발생한 폭설과 한파로 인한 8만6000여명의 체류관광객 발생 시 서부권에서 제주공항까지 유일한 진출입로인 공항로가 심각한 교통 정체로 차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의 조기 개설 필요성이 대두되는 곳이다.
시는 제주국제공항 우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당초 2021년 준공목표를 앞당겨 2018년 하반기까지 개설하기 위해 추경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총 사업비 400억원(보상비 282억원, 공사비 118억원)이 소요될 이번 도로 개설사업은 총연장 2.68㎞, 넓이 25∼30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20억을 투입, 편입토지 205필지. 9만5941㎡ 중 55필지. 2만7946㎡를 매수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비는 보상비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중인 실시 설계용역이 8월 마무리되면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 후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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