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서병수 시장<사진>이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중인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 시장은 부산보훈병원장과의 만남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위로금을 전달한다.
이어 부산보훈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의 병실을 직접 찾아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의 희생과 공훈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부산보훈병원에는 6·25전쟁, 월남전 참전 중 부상을 입고 입원해 있는 환자가 400여 명이 넘게 입원해 있다.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추념식(6.6.)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의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이날 서 시장의 보훈병원 방문 이후에도 △나라사랑 시민 걷기대회(6.19.) △제66주년 6.25전쟁 기념식(6.25.) △국가유공자 표창 및 나라사랑 다짐대회(6.30.)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