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은 지난 2012년 6월 2000명을 돌파한 지 불과 4년만에 1000여명이 증가한 것이며 2001년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외래환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인 우수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으로 생체 간이식 수술과 같은 고난이도 수술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 유수병원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결과로 병원측은 분석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제주도 인구유입이 늘어나 외래 환자가 증가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본원 위상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은 현재 650병상 규모로 하루 평균 2600명의 환자가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으며 평균 60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ilyo9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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