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5일 교내 총장실에서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3년제 전문대학인 위해직업학원과 ‘학생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위해직업학원 항공승무원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항공서비스 전공으로 편입해 2년후면 백석대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석문화대학교는 외식산업학부 위주로 학생교류 협정이 체결됐으며 양국의 언어와 함께 한식, 중식 전공 중심의 교류가 진행된다.
이번 협정식에는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과 항공서비스전공 교수진, 백석문화대학교 김영식총장과 외식산업학부 교수진들이 동석했으며 위해직업학원 리쥔강 부원장, 관광・호텔관리학부 간소이엔 부주임, 진쉬둥 외사처 과장 등이 자리했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과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은 “세계화, 글로벌 시대에서 외국 대학들과의 교류는 필수”라며 “학생교류로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해직업학원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3년제 전문대학으로 관광・호텔관리학부, 예술디자인학부, 정보통신학부, 응용외국어학부 등이 있으며 재학생은 총 1만 6천명이다.
ilyod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