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고객 서비스 장면.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오는 2018년 2단계 확장을 앞두고 적극적 유치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회의실 이용고객을 위한 특별한 ‘원스톱 고객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원스톱 고객지원서비스는 주차권·인터넷·현수막·정수기·다과 등 회의실 외에 고객들이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신 제공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단골고객을 확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2015년 원스톱 서비스 지원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7.5%의 고객이 재방문의사를 밝혔고 96.6%의 고객은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답해 원스톱 서비스 효과를 체감했다. 따라서 올해의 경우, 주차권․인터넷․현수막․정수기․다과 중 택일해 서비스를 지원했던 2015년과 달리, 다수의 선택권을 주는 등 서비스를 확대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공사는 국제회의 성수기인 가을철 및 기업·개인별 다양한 연회행사가 많이 열리는 겨울철을 대비해 단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송도컨벤시아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고객지원서비스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현 마이스 사업처장은 “원스톱 고객지원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보완 및 고객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