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거래된 한우 경매가격은 수송아지 7개월령 2마리가(김정애농가)535만원, 536만원으로 가축시장개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의 평균 낙찰가는 수송아지 411만원(7개월령), 암송아지 355만원(7개월령)으로 경매 됐다.
서귀포시축협 한우 경매가축 시장은 지난 2003년 3월 첫 개장 이래 지난 13년 동안 1만1000여두(월평균 90마리)가 거래 됐다.
송봉섭 조합장은 “한우경매시장 개장으로 한우사육농가의 문전거래로 인한 농가피해를 방지 하고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주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한우농가가 더욱 믿고 가축경매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진행 정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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