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면접부터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면접이미지메이킹까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22일(수)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16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청장년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을 연다.
서울시 주최, 동대문구와 광진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관내 청장년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구인 기업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서비스직, 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의 인재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는 ▲참여 구인기업 및 구직자간 1:1 현장 채용 면접 ▲취업교육, 상담 ▲모의면접 ▲채용설명회 등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지만 21일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희망 직종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과의 사전 매칭 및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구직자가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력서를 등록하고 면접을 신청하면 사전 매칭을 통해 당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업성공률을 올리기 위한 취업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노무 상담, 사회적경제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6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삼아 지역 구직자와 중소구인업체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하여 우리 구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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