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협력사 임원으로 선정된 최영환 현대자동차 흥해대리점 대표.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20일 ‘포스코 외주협력사 임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흥해대리점 최영환(56) 대표를 선강조업지원 외주협력사 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지난 10~16일까지 접수된 10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각계 각층에서 선정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후보자들의 기본자격, 건강, 개인신용을 비롯해 기업체·지역기관·경제단체 경력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평가했다.
외주사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 및 활동계획과 포항제철소 지역협력 활동,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소신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1차 서류심사로 평가한 후 2차로 PT와 개별면접을 통해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영환 씨는 영남대학교 공과대학과 동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현대자동차 지점장과 승호종합건설과 경해산업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포항JC특우회장, ROTC로터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영환 씨는 2~3년간 임원(전무급)으로서 경영능력을 다진 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선정된 임원이 외주협력사의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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