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먼센스>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는 22일 홍상수 감독의 부인인 조 아무개 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조 씨는 ‘따님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사정하고 이에 김민희 어머니는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더 아플까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엄마가 더 아플까요?’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한다.
또 ‘따님은 행복한 가정을 파탄 나게 한 불륜녀’라는 조 씨의 주장에 김민희 어머니는 ‘곱게 키운 딸입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반응했다.
이밖에 조 씨는 <우먼센스>를 통해 “홍상수 감독이 현재 (나와) 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