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9일 상주전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볼비어 맥주를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에서 조진호 감독의 상주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9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지난 1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석패하며 상승세의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번 상주전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둬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평일 야간 경기에 맞춰서 ‘직장인의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의 일원으로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인유상사 2016’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은 직장인들은 E석 팬라운지에 준비된 행사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볼비어 맥주 한 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조병국 선수가 마련한 볼비어 맥주는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볼비어 맥주 무료 제공 이외에도 경기전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스카이박스 즉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며 하프타임 룰렛 이벤트를 통해 드마리스, 프라임마리스, 엘레나키친 식사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상주전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공식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이나 파란색 계열 상의를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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