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23일 밀양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10년 넘게 개발이 미뤄졌던 밀양시 하남읍 일원의 신속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밀양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도비 60억 원을 신속히 교부했다.
이에따라 밀양시와 경상남도는 밀양시 하남평야 일원의 시설채소(딸기, 감자, 양배추, 고추 등) 물류 수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하남읍 수산리와 명례리 간 4.78㎞의 도로를 2차선(폭 9.5m)으로 확포장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소요사업비가 도로부터 교부됨에 따라 기본설계를 신속히 완료하고 편입부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사업 수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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