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시는 28일 오전 11시 45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의 관광정책 전반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7 울산 방문의 해 ▲영남알프스 글로벌 산악관광 거점화 ▲관광수용 기반 조성을 위한 컨설팅과 K-스마일 운동 확산 ▲국내․외 마케팅 ▲공사의 주요사업과 울산시 관광자원 연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협력방안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시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관광산업을 울산의 주력산업을 보완할 미래 신산업으로 여기고 관광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사와 함께 울산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2017 울산 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