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고강도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하여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강형석 사무관이 “청렴은 나의 자부심“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강형석 사무관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다뤘던 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별 부패유형을 살펴보고 공직사회의 부패수준을 점검했다.
또 9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의 주요 제정내용을 통해 깨끗하고 공평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김해시가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 전 행사로 청렴퀴즈대회가 진행됐는데 퀴즈를 통한 관심 유도로 공무원행동강령, 징계양정 기준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청렴각서를 작성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청렴공원, 청렴의 길, 청렴매점, 청렴식당 조성 및 청렴․친절․청결 3대 운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 속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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