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요신문)
[일요신문] ‘PD수첩’이 박유천과 박유천 소속사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MBC ‘PD수첩’은 30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박유천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PD수첩’은 28일 방송된 ‘박유천 성폭행 의혹 논란’ 편에서 씨제스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씨제스가 지난 24일 ‘PD수첩’ 메일로 보낸 답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이 끝까지 사실 확인을 하지 못 한 부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드린다. 또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박유천 소속사)에게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PD수첩’이 공개한 씨제스 메일에는 “많은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지만 모든 인터뷰에 응해드릴수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언론매체의 인터뷰요청에 가이드를 가지고 응대할 수 밖에 없는 저희 입장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이 담겨 있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