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목소리 반영하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량리역 주변 아침 대청소
- 전 직원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진행, 구정발전 및 건의 사항 청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월 1일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더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고 앞으로의 구정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2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평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 청렴, 소통’을 구정운영 철학으로 강조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도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구정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먼저 오전 7시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청량리역 인근 아침청소를 하고 근처 식당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구청 2층 강당에서 직원조례를 열어 민선6기 2주년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구민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직원 간 내부 소통을 중시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올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토크콘서트를 이번 행사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부구청장, 국.소장 등 8명이 패널로 나서 구정발전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짐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일이었다” “부족한 점은 채우고 동대문 가족과 우리 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해 구민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는 ‘꿈을 여는 서울의 문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년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민원.소통 기반 조성 사업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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