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사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1회 새농민상 수상자로 박목·남원자 부부, 고희만·김미애 부부가 선정돼 지난 1일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의령축협 조합원인 박목(57)·남원자(56) 부부는 암소개량사업을 통해 의령 토요애 한우 명품화와 토요애한우영농조합법인과 최고한우회를 통해 영농 후계인력 육성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함안 가야농협 조합원인 고희만(63)·김미애(55) 부부는 고품질 계란 생산을 위해 10여 년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친환경 무항생제 사료를 개발, 안전하고 영양소가풍부한 친환경계란을 생산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으며 정부포상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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