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순경은 신임 288기로 도로 교통사고 감정사와 교통기사 자격증을 소지했으며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 중 교통공학 관련 학문을 이수하며 연구한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교통공학분야 경채 시험에 합격한 젊은 인재다.
신임 288기는 교통공학과 학교전담, 지능범죄, 외사, 과학수사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경채임용자들로 대구청에 총 16명이 현장실습과 전입을 명받았다.
이들은 4주간 지구대·파출소 실습과 각자의 특화분야 관련부서에서 4주 실습을 거친 후 경찰관으로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8주 후 김 순경은 특화분야를 살려 교통관리계에 근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순경이 안전시설 등 교통관리 업무 분야의 전문가로서 두곽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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