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소통하는 기회 만든다
이번 순방은 기존의 관공서 방문 중심 형태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챙기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정책토크’로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순방은 6일 오후 4시 강변창조도시로 새롭게 발전해 가고 있는 북구 현장방문으로 시작한다.
서 시장은 강변창조도시 조성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구포역을 시작으로 구포역사테마거리, 구포국수체험관 공사현장, 문화예술플랫폼, 덕천동 젊음의 거리,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본부을 이동한다.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문화예술인들과 곳곳에서 환담도 가지며 관련된 주요현안 대해 귀기울인다. 또 현장방문 마지막에는 북구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현장소통 정책토크에 참여한다.
이번 정책토크는 부산솔로몬로파크 3층에서 ‘서부산권의 교육 및 문화관광 허브화 방안’을 주제로 서병수 시장, 구청장이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토크에는 북부교육지원청, 부산발전연구원, 국제관광학부 교수, 여행사 대표, 문화플랫폼 입주작가, 구포역장, 향토사학자, 인문학동아리 대표 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가 모여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좀 더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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