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청소 대상지는 각종 공사장 주변과 쓰레기상습 투기 지역, 고산골 등 앞산공원주변, 신천 주변, 전통시장 주변이며 각 동별로 배수구와 맨홀 주변에 쌓인 쓰레기도 말끔하게 청소할 계획이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남구 13개 동 클린봉사단 76개 단체 1600여 명과 동 자율방재단 300여 명, 공무원과 주민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집중호우 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배수구 주변 토사와 하천퇴적물, 쓰레기 등을 정비하며, 쓰레기 불법 다량배출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
또 성당시장과 관문시장 등 쓰레기가 다량으로 배출되는 주요 전통시장 주변에서 쓰레기 감량 및 배출시간과 장소 등을 준수한 종량제봉투 사용 등도 홍보한다.
남구청 녹색환경과장은 “장마와 태풍으로 비가 많이 오고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에는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많이 증가한다. 주민불편이 없도록 청소와 청결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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